테슬라 전기차. /사진=뉴시스
테슬라 전기차.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가 4266.49로 0.58%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틀 전과 전일에도 S&P500 지수는 장중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마감을 기대했으나 장 막판 뒷심 부족으로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은 이날로 미뤄야 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호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초당파 상원 의원들과 인프라법에 합의한 점, 이날 정규장 마감후 발표될 연방준비제도의 미국 대형은행 스트레스테스트(건전성 평가) 결과에 대한 기대감 등이 증시에 훈풍을 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주요 종목 중에서는 ELILILLY(+7.31%) TESLA(+3.54%) DARDEN RESTAURANTS(+3.32%) VULCAN MATERIALS(+3.27%) ULTA BEAUTY(+3.13%) DISCOVERY INC.C(+3.02%) BOEING(+2.87%) WABTEC(+2.87%) QORVO(+2.82%) UNITED RENTALS(+2.82%) EVEREST RE GROUP(+2.78%) WELLS FARGO(+2.78%) 등의 주가가 껑충 오르며 S&P500 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이끌었다.

반면 BIOGEN(-6.11%) GENERAC HOLDINGS(-3.32%) ABIOMED INC(-3.07%) EQUINIX(-3.02%) LAS VEGAS SANDS(-2.72%) CARNIVAL CORP.(-2.45%) DOLLAR TREE(-2.12%) VENTAS(-2.08%) PERKINELMER(-2.00%) TELEFLEX INC(-1.78%) DEXCOM INC(-1.56%) AMAZON(-1.56%) 등의 주가는 급락 또는 하락하며 S&P500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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