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용회복위원회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이하 신복위)는 25일 "충청북도 및 충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충북희망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복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는 20억원을 충북희망자금 기금으로 출연키로 했다. 신복위는 5년간 충북지역 신복위 채무조정 및 개인회생 성실상환자 약 1400명에게 연 4% 이내 저금리로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 서민취약계층(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70세이상자, 다자녀부양자, 장애인, 장애인부양자, 70세이상 노부모 부양자)에게는 기존 금리보다 낮은 연 2.1~2.8%로 지원하게 된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충북희망자금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충북도민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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