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은행은 29일 "클레이튼의 거버넌스 카운슬(Governance Council, 이사회)에 국내 은행 최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카가오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 카운슬은 플랫폼의 기술과 사업 등에 대한 방향과 안건을 결정하고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성하는 역할을 하는데 LG전자, 셀트리온, 넷마블 등 30여개 글로벌 기업이 이미 참여 중이다.

신한은행은 관계자는 "이 카운슬 참여를 통해 클레이튼 기반의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신속-다양하게 제공하고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클레이튼의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금융생활 서비스도 개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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