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지. /사진=뉴시스
금반지.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2일(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달러가치 및 뉴욕증시 상승 속에 금값이 고개를 숙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2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806.10 달러로 0.25%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0.36%) S&P500(+0.35%) 나스닥(+0.21%) 등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은 떨어졌다. 

뉴욕외환시장 및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6분후 기준(한국시각 13일 새벽 5시 6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2.23으로 0.11% 상승하며 달러가치가 절상된 가운데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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