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세공품. /사진=뉴시스
금 세공품.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4일(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상승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20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826.60 달러로 0.92%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장중(한국시각 15일 새벽 3시50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2.40으로 0.38% 하락했다"고 전했다.

달러가치 장중 하락 속에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은 올랐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현재의 통화정책을 바꾸려면 경제가 훨씬 더 개선돼야 한다"면서, 완화적인 정책을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달러가치가 장중 하락하고 금값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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