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 CEO 및 임원과 본부장 전원 대상, 자기주도학습 체계 구축

신한금융그룹 빌딩. /사진=뉴시스
신한금융그룹 빌딩.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이하 신한금융)은 21일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그룹사 CEO 및 임원, 본부장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기반 경영리더연수 프로그램 '리더십 University'를 오픈했다"면서 "자기주도학습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조용병 회장 주도하에 임직원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그룹사들의 디지털 교육 과정을 효율적으로 통합 운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리더십 University'를 만든 것도 같은 맥락이다. '리더십 University'는 조직운영, 신사업추진, 디지털리더십, 트랜드 인사이트 등 그룹의 리더들이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컨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신한금융 측은 이번 '리더십 University' 프로그램 구성과정에서 조용병 회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디지털 신기술 및 시장 트렌드, MZ 세대를 키워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용병 회장은 지난 7일 열린 제1회 신한문화포럼에서 최신 트렌드로 무장한 MZ세대 직원들이 창의성과 주도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리더들이 열린 환경을 만들어야 신한을 새롭게 바꾸는 일을 성공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고 신한금융 측은 덧붙였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리더십 University'를 리더 개인별 역량에 따른 학습 큐레이팅과 맞춤형 강좌 추천이 가능한 모바일 학습 프로그램으로 계속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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