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이하 신복위)는 21일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 새희망힐링펀드로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협의회장 황은희) 76개소에 3000만원 상당의 전기밥솥 등 주방용품과 신용교육 교구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복위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한 올해 자체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이다.

신복위 측은 "쉼터협의회의 사전조사로 전기밥솥과 프라이팬 세트 등 주방용품이 지원물품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가정으로부터 학대피해를 받아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우리 사회에서 보다 많은 지원과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역할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