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스타트업 12개사 Hero 선발, 5억원 규모 상금 시상 및 후속 투자 지원

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이하 신한금융)은 "지난 22일 '신한 스퀘어브릿지(S2 Bridge)'에서 스타트업 투자 유치 대회인 제 1회 'Hero IR-Day'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Hero IR-Day'는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육성한 150여개 스타트업 중 기술력·혁신성·사회적 가치가 높은 12개사의 'Hero'를 선발해 시상하고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신한 스퀘어브릿지 Hero 선발 기업은 제이앤피메디(디지털 기반 임상시험 및 데이터 관리 서비스), 카이미(AI 진단 기반 Medical Instrument 전문 기업), 닥터노아(친환경 대나무 칫솔 및 치약), 셀러노트(수입물류 온라인 포워딩 서비스), 오트웍스(스마트 모빌리티 전장 솔루션), 소프트베리(전기차 충전 통합), 시큐리티플랫폼(사물인터넷 보안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에바(이동식 전기차 충전 솔루션), 큐에스택(모바일 셀프케어 의료기기 제조 기업), 에이모(AI 딥러닝 모델 개발 관련 학습데이터 제공), 파밍(제주 지역기반 농산물 커머스 제공), 유니드캐릭터(글로벌 캐릭터 사업 및 모바일 교육 콘텐츠 개발) 등 12개사다.

신한금융 측은 " 'Hero' 기업 대상으로 한달 간 사업 모델 및 IR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을 지원했다"면서 "또한 심사결과에 따라 약 5억원의 상금을 지급 하고 향후 신한캐피탈, 신한대체투자운용 등 신한금융 그룹사 및 국내 벤처캐피탈의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을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투자 유치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Hero IR-Day'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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