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바. /사진=뉴시스.
실버바.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3일(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은값도 떨어졌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31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806.00 달러로 0.18% 하락했다. 같은 시각 9월물 국제 은값은 1트로이온스당 25.26 달러로 0.50% 떨어졌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다우존스(+0.68%) S&P500(+1.01%) 나스닥(+1.04%)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안전자산의 상징인 금값이 떨어졌고 다른 안전자산인 은값도 고개를 숙였다.

뉴욕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6분 후 기준(한국시각 24일 새벽 5시 6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2.90으로 0.09% 상승하며 달러가치가 절상된 가운데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이 하락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