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전 부문 고른 이익 성장이 최대 순익으로 이어져

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이하 신한금융)는 27일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4438억원, 올해 2분기 순이익 1조25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면서 "이는 지주 창립이래 역대 최대 반기 및 분기 실적"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그룹 전 부문의 고른 이익 성장을 통한 경상이익이 증가했다. 자본시장 관련 자회사 순이익 확대와 함께 비은행 및 비이자 이익 증가를 통해 다변화된 포트폴리오가 작동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특히 2021년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2518억원으로 2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4438억원 실현했다. 그룹 全부문의 기초체력이 향상됐다. 은행, 소매금융, 보험, 자본시장 등 그룹 全부문의 이익도 성장했다. 2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및 역대 최대 반기 순이익 달성에 성공했다. 다각화된 사업모델 통한 글로벌 금융회사 수익 모델도 진화했다. 사업부문제, Inorganic 성장(M&A) 등 전략적 추진 사업 성과도 가시화됐다. 금투, 캐피탈, 자산운용 등 자본시장 관련 자회사 손익 기여도 확대됐다. 

신한금융 측은 "확고한 펀더멘털 기반으로 예측가능한 주주환원 위해 분기 배당 실시도 검토키로 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 측은 "2021년 상반기 주요 실적 하이라이트는 '자본수익성이 높은(高ROE) 자본시장 관련 자회사 순이익 확대', '그룹 최대 실적 달성(양적) 및 이익 다변화(질적)에 핵심적인 역할 수행', '그룹 손익중 자본시장 관련 자회사 손익 비중 20% (5074억원) 달성', '비은행 및 비이자이익 증가 통한 그룹의 다변화된 포트폴리오 강점 재확인', 'M&A 통한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및 투자수익 증가 등 비이자이익 증가', '은행 부문, 마진 관리 및 선별적 자산 성장 전략으로 인한 성과 창출' 등으로 요약된다"면서 "코로나 위기상황 지속으로 인한 불확실성 대비 및 실물경제 지원 지속도 중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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