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건설
사진=롯데건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28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 다각화'에 적극 나선다"면서 "사회적 기업 율하모니와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놀이학습 등 교육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6일 사회적기업 '율하모니'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문화예술, 놀이학습 등 다양한 맞춤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롯데건설 손승익 팀장과 율하모니 이윤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율하모니가 보유한 전문 강사 인력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이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연령층을 나눠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65세 이상 까지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를 위한 정서발달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음악, 미술, 외국어 강의를 비롯해 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8월부터 화상 강의를 통해 이뤄진다.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동시 제공된다. 각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서 오프라인 대면 강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카셰어링 브랜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서는 입주민에게 출장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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