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은 30일 "올해 상반기 맞춤대출서비스 이용자 수는 6만294명, 이용금액은 6688억원"이라고 밝혔다. 

서금원에 따르면 맞춤대출서비스는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 등 1361개 대출상품 중 가장 낮은 금리(상반기 지원 평균금리는 11.7%)의 상품을 추천한다. 또한 맞춤대출 이용 시 모집인들이 주선해 주는 것보다 최대 1.5%포인트까지 금리를 인하해주는 등 서민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이용자 기준으로 17.3%가 늘고, 금액기준으로는 37.1%가 증가했다.

이계문 원장은 "서금원은 그간 생업에 바쁜 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금융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여 실직적으로 도움을 줄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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