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브로커. /사진=AP, 뉴시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브로커.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3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장중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0.65%, 독일 DAX 지수는 0.61%, 프랑스 CAC40 지수는 0.32%,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60% 각각 하락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이틀 전과 전날 이틀 연속 상승한 뒤 이날엔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숨고르기 흐름을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31일 새벽 3시 52분 기준) 다우존스(-0.47%) 나스닥(-0.69%) S&P500(-0.52%)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도 하락했다. 같은 시각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23%로 전일의 1.27% 대비 2.89% 낮아진 채로 움직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CNBC는 "전날 정규장 거래 마감 후 아마존이 실망스런 실적을 발표한 영향 등이 이날 장중 뉴욕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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