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램리서치 홈페이지 캡처.
사진=램리서치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또 올랐다. 최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다소 변동성 있는 흐름을 보였지만 반도체 섹터는 연일 상승해 주목받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는 267.40으로 0.91% 상승했다. ISHARES SEMICONDUCTOR ETF도 463.30으로 0.76% 상승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램리서치(+0.58%) 자일링스(-1.69%) 등의 주가가 엇갈렸다.

최근 뉴욕증시에선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에 주요 지수의 흐름이 자주 바뀌는 등 다소 변동성 있는 흐름을 보여 줬으나 반도체 섹터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한동안 반도체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반도체 가격 상승 여부가 주목받는 가운데 이같은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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