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 제너럴 모터스(GM) 조립 공장. /사진=AP, 뉴시스.
미국 미시간주 제너럴 모터스(GM) 조립 공장.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상승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중 엇갈렸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0.26%, 독일 DAX 지수는 0.88%, 프랑스 CAC40 지수는 0.33%,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53% 각각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5일 새벽 4시 기준) 다우존스(-0.81%) 나스닥(+0.22%) S&P500(-0.31%)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5일 새벽 3시 59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18% 수준으로 전일의 1.17% 수준 대비 0.83% 높아진 수준에서 움직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이날 뉴욕증시 장중(한국시각 5일 새벽 4시 3분 기준) ROBINHOOD MARKETS(HOOD)의 주가는 68.908 달러로 47.24%나 폭등했다고 CNBC가 전했다. 이날 장중(한국시각 5일 새벽 4시 8분 기준) GENERAL MOTORS(GM) 주가는 52.49 달러로 9.31%나 급락했다고 CNBC가 전했다.

CNBC는 이날 뉴욕증시 장중 ▲미국 7월 민간고용 부진 ▲ROBINHOOD 주가 폭등 ▲주요기업 실적 중시 등의 이슈가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민간고용정보업체 ADP에 따르면 미국의 7월 민간고용은 33만명에 그쳤다. 이는 시장 예상치 69만5000명과 전월 수치 68만명을 크게 밑도는 것이다.

이날 유럽증시는 기술기업 등의 실적 호전 속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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