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명-건강 직결 분야 집중 단속

중국 구이저우성 마켓.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중국 구이저우성 마켓.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하 시장감독총국)은 화학비료 제조사와 유통업체에 대해 일제 단속에 나섰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장감독총국은 화학비료의 시장가격이 일부 업체들의 농간으로 계속 오르고 있다고 판단하고 실태조사에 나섰다.

시장감독총국은 "화학비료의 시장가격 동향을 계속 주시하겠다"고 밝히고 "매점매석 및 가격 부풀리기와 같은 불법행위를 적발하면 처벌하겠다"고 밝혔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시장감독총국은 이와 함께 시장 불법행위 단속범위을 식품과 의약품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장감독총국은 "국민의 생명,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에 단속을 집중적으로 벌이겠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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