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바. /사진=뉴시스.
실버바.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5일(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은값도 떨어졌다. 위험자산인 미국증시가 사상 최고치 흐름을 보인 가운데 안전자산들의 가치가 고개를 숙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3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806.60 달러로 0.44% 하락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2분 기준 9월물 국제 은값은 1트로이온스당 25.19 달러로 1.08%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0.78%) 나스닥(+0.78%) S&P500(+0.60%) 등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상승하고 이중 나스닥과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험자산 선호 흐름이 두드러진 하루였다. 이런 가운데 안전자산의 상징인 금값은 하락했고 다른 안전자산인 은값도 뚝 떨어졌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