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경. /사진=뉴시스.
전북은행 전경.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전북은행은 6일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지식재산(IP) 패스트 특례보증 대출'을 이날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에 다르면 IP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지방 중소기업의 특허권 활성화와 혁신, 창업 사업화 촉진을 위해 이같은 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허권 등록일로부터 7년 이내 특허권을 사업화하는 기업이면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평가등급 B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업체당 최대 3억원 한도, 1년 만기 일시(5년까지 연장 가능), 기술보증기금의 90% 이상 보증서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대출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영업점 및 고객센터 또는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한국 전북은행장은 "이번 특례보증 금융지원이 지방 소재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의 특허권 사업화의 마중물이 되고 나아가 전북이 IP 선도 지역으로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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