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 /사진=AP,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0일 새벽 4시 16분 기준)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23%) 나스닥(+0.25%) S&P500(-0.03%) 러셀2000(-0.20%) 등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나스닥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장중(한국시각 10일 새벽 4시 18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319%로 직전거래일의 1.29% 수준 대비 높아졌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같은 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모더나(+19.18%)와 테슬라(+2.25%) 등의 주가가 급등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13분 기준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 9월물 가격은 배럴당 66.79 달러로 2.18%나 하락했다. 같은 시각 10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69.23 달러로 2.08% 하락했다.

미국증시 장중(한국시각 10일 새벽 4시 13분 기준) 에너지 종목들인 MARATHON OIL(-0.71%) MURPHY OIL(-0.67%) ANTERO RESOURCES(-0.62%) HOLLYFRONTIER(-1.19%) 등 에너지 관련주들이 줄줄이 하락했다고 CNBC가 전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12분 기준 12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732.20 달러로 1.75% 급락했다.

CNBC는 델타 변이 확산 속에 미국산 국제 유가는 5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국제 금값 역시 3월 말 이후 최저 수준에서 움직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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