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기 피의자 검거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

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이하 신한금융)은 10일 "제주경찰청에서 제주은행 서현주 행장, 제주경찰청 강황수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를 통해 금융사기를 예방한 이인상 차장에게 희망영웅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그룹사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회적 의인,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영웅을 찾아 포상하는 '희망영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조용병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24회에 걸처 28명의 영웅을 발굴, 시상했다. 24번째 희망영웅으로 선정된 이인상 차장은 금융사기 수사 및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제주도 내 유관기관과 함께 수립, 2021년 4월 이후 보이스 피싱 피의자 44명을 검거하는 등 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했다.

제주은행 서현주 행장은 "이번에 선정된 이인상 희망영웅의 모습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노력하는 신한금융과 닮았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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