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차 멤버십과는 차별화된 서비스 출시

사진=기아
사진=기아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기아는 11일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기아 EV 멤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기아 EV 멤버스'는 기존 내연기관차 멤버십 서비스와는 전혀 다르게 차별화 했다. 기아가 전기차 구매 고객의 편리하고 즐거운 EV 라이프를 돕기 위해 출시한 전기차 전용 멤버십이다. 충전 로밍, 카 케어, 라이프 케어, 차량 정비 등 총 네 가지 분야에 걸친 서비스로 구성된다.

멤버십 고객은 '기아 EV 멤버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필요와 취향에 따라 신청 후 결제하면 된다. 결제 시 보유한 기아 멤버스 포인트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기아 측은 "전기차 구매 고객의 충전·케어·정비 등을 도울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놨다"면서 "차량 구매 후 적립된 포인트로 충전 및 특화 프로그램 결제 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아 측은 이어 "멤버십 가입 한 번으로 전국 20개사 충전소 통합 이용 및 결제가 가능하다"면서 "신차 관리·보호부터 다양한 EV 라이프 스타일 제안까지 전용 케어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기아 측은 "▲정기점검 ▲안심 출동 등 전기차 종합 정비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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