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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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우리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ESG 경영 도입·실천 지원,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우리은행 측은 "ESG 대응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적도원칙 가입도 추진 중이며 지난 5월엔 ESG 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우리 ESG 혁신기업 대출'도 출시했다"고 전했다.

권광석 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 실천을 적극 지원하면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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