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와 실버바. /사진=뉴시스
골드바와 실버바.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3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급등했다. 은값도 크게 뛰었다. 미국달러가치 급락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25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국제 금값은 1t온스당 1779.80 달러로 1.60나 상승했다. 같은 시각 9월물 국제 은값 역시 1t온스당 23.70 달러로 2.50%나 치솟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증시 마감 6분후 기준(한국시각 14일 새벽 5시 6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2.51로 0.57%나 하락하며 달러가치가 크게 떨어졌다"고 전했다. 달러가치 급락 속에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은 급등했고 은값도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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