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 "겨울에 구입하는 게 가장 경제적...부채비율은 33% 넘지 않게"

사진=프랑스 파리 관광회의안내소 페이스북 캡처.
사진=프랑스 파리 관광회의안내소 페이스북 캡처.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부동산 투자를 할 때 많은 요소가 작용한다. 계절이 그 중 하나이며 일부 계절은 더 유리한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챌린지' 매체는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봄이나 겨울, 여름보다 가을에 집을 사는 것이 더 나은가" 

이 질문은 언뜻 보기에 터무니없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부동산 시장에는 계절성이 있다. 이자율은 매월 크게 달라지지 않으며 오늘날에도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래의 구매자가 고려해야 하는 것은 수요와 공급의 문제다. 이러한 맥락에서 관습과 달리 봄에는 구매를 피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3월말부터 6월말까지가 매물로 나온 상품이 절정에 달한다. 이러한 많은 매물이 가격을 낮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반대다. 실제로, 봄에는 특히 수요가 매우 높다. 이것은 사람들이 특히 다음 학년도 전에 이사를 고려하거나 야외 활동을 위해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는 계절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강력한 수요는 가격을 상승시키고 잠재적 구매자 간의 경쟁 증가로 인해 협상 가능성을 제한하는 경향이 있다.

봄의 광기 뒤, 여름은 훨씬 더 조용한 시간이다. 이 기간 동안 대부분의 판매는 봄에 서명된 타협으로 인해 발생한다. 휴일은 또한 시장 침체에 큰 역할을 한다. 결과적으로 구매자 간의 경쟁이 줄어들고 협상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부동산 활동이 천천히 회복되는 경향이 있는 가을에도 유효하다. 다시 말하지만, 이러한 조건은 구매자에게 유리한 협상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집을 소유하기 좋은 계절이 있다면 겨울이다. 12월부터 2월까지는 잠재 구매자가 적어 부동산 거래가 적다. 따라서 일부 소유자는 구매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우위를 점하고 최선의 이익을 위해 협상할 수 있는 쪽은 겨울이다.

그곳에 살기 위해서든 임대를 위해 사든 간에 부동산 투자는 충동적이어서는 안 된다. 시간을 들여 생각해볼 가치가 있는 중요한 투자다. 계절과 계절이 제공할 수 있는 다소 중요한 기회 외에도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 있다. 중장기(8~10년) 계획은 이미 필수다. 여전히 이 예측의 틀 내에서 미래의 요구 사항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를 가질 계획인 젊은 부부는 방 하나에 거실 하나 있는 집을 구입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자금 문제를 살펴보고 예산을 계산해야 한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절대 부채비율의 33%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대출 기간도 고려되어야 하며 15년 또는 20년 이내에 상환하는 것이 선호되는 솔루션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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