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바.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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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7일(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은값도 떨어졌다. 달러가치 급등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18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1787.20 달러로 0.15% 하락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17분 기준 9월물 국제 은값도 t온스당 23.64 달러로 0.66%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증시 마감 6분후 기준(한국시각 18일 새벽 5시 6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3.13으로 0.54%나 상승하며 달러가치가 급등했다"고 전했다. 

달러가치 급등 속에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은 고개를 숙였다. 다른 안전자산인 은값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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