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삼성생명은 18일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제41회 삼성생명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 미술대회는 1981년 전국 사생실기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그 후 199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 2009년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공모전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가자는 무려 548만명에 달한다. 올해는 '함께 소통하는 온택트 미술대회'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접수부터 시상식까지 대회 전 과정이 온택트로 진행된다. 예선 접수는 다음달 17일까지다.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총 네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예선은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23일 실시간 화상 감독하에 본선 대회를 치른다. 수상자들이 그린 작품은 오는 12월 온라인 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