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C그룹
사진=SPC그룹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SPC그룹은 30일 " '쉐이크쉑' 싱가포르 7호점 '가든스바이더베이'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에 따르면 쉐이크쉑 가든스바이더베이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식물원(온실)이자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가든스바이더베이(Gardens by the Bay)' 내에 자리를 잡았다. 423㎡, 128석 규모로 오픈했다. 쉐이크쉑 가든스바이더베이점은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다양한 열대 식물을 활용해 매장 곳곳을 장식한 것이 특징이라고 쉐이크쉑 측은 전했다. 또한 싱가포르 아티스트 소프 오(soph O)의 식물 패턴 벽화를 활용해 분위기를 꾸몄다고 했다. 현지 전문 원예가들과 협업을 통해 직접 고른 꽃과 식물로 매장 곳곳을 꾸몄다고 쉐이크쉑 측은 전했다. 

SPC그룹은 "이번 신규 점포 오픈을 기념해 △'로스티드 갈릭 머쉬룸버거', △'크링클 컷 프라이' 등의 신메뉴와 △ '베리스 바이 더 베이(Berrys by the Bay)', △'트로픽 라이크 잇 츠 핫(Tropic Like It's Hot)' 등의 가든스바이더베이점 한정판 콘크리트(아이스 디저트) 제품도 선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가든스바이더베이점 메뉴 중 '쉑어택(Shack Attack)' 매출의 일부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 '싱가포르 환경위원회(Singapore Environment Council)'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쉐이크쉑 측은 전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환경에도 딜리버리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추가 점포도 오픈하고 있다"며 "SPC그룹 글로벌 사업의 중요한 성장축 중 하나인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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