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이하 신한금융)은 "중고차 전문 기업 오토핸즈(대표 강귀호)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오토핸즈 본사에서 디지털 기반 미래 중고차 시장 선점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금융 측은"이번 협약식에서는 신한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조용병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조성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제 1호'의 100억원 투자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면서 "해당 펀드는 신한캐피탈에서 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 측은 "오토핸즈는 400개 이상의 딜러 네트워크와 제휴하고 있는 중고차 전문 기업"이라며 "온라인 '내차팔기 &내차사기', 중고차 경매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신한카드는 이번 오토핸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한 MyCar' 의 중고차 파트를 강화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고 신한금융 측은 전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중고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더 쉽고 편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향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신한MyCar'와 오토핸즈의 협업을 통해 중고차 온라인 거래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