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SPC그룹은 2일 "계열사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여명에게 'SPC행복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20회째를 맞는 SPC행복한장학금은 현재까지 총 1828명에게 누적 3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및 학업계획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매장에서 일하는 대학생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SPC행복한장학금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대학생들에게 SPC행복한장학금이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