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스크린의 보잉 로고.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스크린의 보잉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5443.82로 0.37% 상승하며 최근의 부진한 흐름에서 탈출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국제유가 급등 속 쉐브론 주가 껑충, 지난주 미국실업보험청구건수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저치 기록 등이 다우존스 지수를 호전시켰다"면서 "다우존스 지수는 이번주들어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 후 이날 처음으로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이날 주요 종목 중에서는 월그린부츠(+2.96%) 쉐브론(+2.09%) 캐터필라(+1.84%) 유나이티드헬스(+1.52%) 홈디포(+1.27%) 보잉(+1.24%) 머크(+1.23%) 암젠(+1.17%) 시스코시스템스(+0.83%) 애플(+0.75%) 등의 주가가 상승하며 다우존스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P&G(+0.08%) 인텔(+0.11%) DOW INC.(+0.13%) 등의 주가는 소폭씩 상승하며 마감했다. 

반면 VISA(-2.58%) 세일스포스닷컴(-1.55%) 아메리칸 익스프레스(-1.45%) 월트 디즈니(-0.88%) 나이키(-0.54%) 마이크로소프트(-0.23%) 등의 주가는 하락하며 다우존스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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