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
사진=이랜드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이랜드리테일(대표: 김우섭, 안영훈)의 킴스클럽은 7일 "전라남도와 손잡고 지역 어민을 돕기 위한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판매 촉진 행사는 코로나19로 수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전라남도 어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산물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랜드리테일의 유통망을 활용해 전라남도 수산물의 소비를 큰 폭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랜드리테일과 전라남도는 전복 약 3.5톤을 사전 구매, 이를 시중가 대비 할인 판매키로 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양측은 지난해 2월 농산물 구매 약정서 체결을 시작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 특산물의 생산·공급 및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민들과 유통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해 전라남도 측과 함께 기획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