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바.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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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0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전일의 상승세를 뒤로하고 다시 떨어졌다. 은값은 급락했다. 달러가치 강세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31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1789.50 달러로 0.58% 하락했다. 같은 시각 12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3.82 달러로 1.48%나 떨어졌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증시 마감 6분후 기준(한국시각 11일 새벽 5시 6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2.62로 0.15% 상승하며 달러가치가 절상됐다"고 전했다. 달러가치가 상승한 가운데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은 하락했다. 은값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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