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는 16일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중소기업 제품 제안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이번 제안전은 지난 15일 이랜드 가산 사옥에서 진행됐다. 중소기업 제품을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의 생산, 구매, 상품 MD 들에게 소개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20여 곳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패션 제품 제작에 필요한 원, 부자재 및 가공재 등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했다. 이랜드월드가 기술을 지원해 개발된 중소기업의 신제품들도 함께 선보였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조항성 박사가 제품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번 제안전은 국내 섬유, 패션업계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함께 시너지를 내기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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