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스크린에 표시된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AP, 뉴시스.
뉴욕증시 스크린에 표시된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4751.32로 63.07포인트(0.18%)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증시 마감 무렵 미국산 유가가 약보합으로 하락 전환한 가운데 쉐브론 주가 하락, 미국 8월 소매판매 호전 속 테이퍼링 이슈 주시, 델타 변이 확산 속 지난주 주간 고용지표 악화(실업보험청구자수 증가) 속에 다우존스 지수가 고개를 숙였다"고 전했다.

이날 주요 종목별 주가 흐름을 보면 세일스포스닷컴(+1.64%) 맥도날드(+0.93%) 홈디포(+0.91%) 아메리칸 익스프레스(+0.80%) 월마트(+0.33%) VISA(+0.23%) 마이크로소프트(+0.13%) 등의 주가는 상승하며 다우존스 지수 하락폭을 제한했다. 

반면 골드만삭스(-1.31%) DOW INC.(-1.21%) 머크(-1.15%) 캐터필라(-1.04%) 코카콜라(-0.95%) 쉐브론(-0.94%) 하니웰(-0.92%) 3M(-0.83%) 애플(-0.16%) P&G(-0.70%) JP모간체이스(-0.04%) 존슨앤존슨(-0.12%) 등의 주가는 줄줄이 하락한 가운데 다우존스 지수가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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