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

프랑스 파리 증권사의 통화 트레이더. /사진=AP, 뉴시스.
프랑스 파리 증권사의 통화 트레이더.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051.48로 0.38%, 독일 DAX 지수는 1만5531.75로 0.72%, 프랑스 CAC40 지수는 6638.46으로 0.95%,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만5968.84로 0.43% 각각 하락 마감했다. 

영국증시를 제외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로존 국가들의 증시가 전일까지 3거래일 연속 급등한 뒤 이날엔 차익매물 증가 속에 하락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전날 회의에서 자산매입 축소 및 금리인상을 예상보다 앞당길 수 있음을 시사한 가운데 런던증시가 전일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 연속 하락했다. 

한편 이날 IFO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독일의 9월 기업환경지수는 98.8을 기록, 전월(99.6) 대비 낮아진 가운데 독일증시 등이 하락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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