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항공기. /사진=AP, 뉴시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항공기.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가 4455.48로 6.50포인트(0.15%)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주 상승과 항공-크루즈-여행주 등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S&P500 지수는 오름세를 유지한 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종목 중에선 아메리칸항공(+2.34%) 유나이티드항공(+2.78%) 사우스웨스트 에어(+1.01%) 알래스카 에어(+1.66%) 제트블루 에어웨이스(+2.03%) 델타항공(+2.21%) 등 항공주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2.97%) 카니발(+3.04%) 등 크루즈 관련주들도 껑충 올랐다. 여행주인 익스피디아(+3.09%)의 주가도 활짝 웃었다. 에너지 종목 중에선 CABOT OIL & GAS(+2.78%)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다른 종목 중에선 코스트코(+3.31%) 세일스포스닷컴(+2.80%) 테슬라(+2.75%) 등의 주가가 껑충 올랐다. 

반면 나이키(-6.26%) 모더나(-5.38%) ENPHASE ENERGY(-2.94%) WELLTOWER(-2.87%) EXTRA SPACE(-2.65%) 등의 주가는 급락하며 S&P500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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