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시내 애플스토어.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 시내 애플스토어.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4798.00으로 33.18포인트(0.10%) 상승 마감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증시에선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주 강세,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금융주 강세 등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이날 주요 다우존스 편입 종목 중에선 세일스포스닷컴(+2.80%) VISA(+1.44%) 아메리칸 익스프레스(+1.36%) JP모간체이스(+1.15%) 머크(+0.77%) 맥도날드(+0.67%) IBM(+0.56%) 쉐브론(+0.54%) 홈디포(+0.47%) 등의 주가가 상승하며 다우존스 지수를 이끌었다. 국채금리 급등 속에 JP모간체이스 주가가 오른 점, 국제 유가 상승 속에 쉐브론 주가가 오른 점 등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나이키(-6.26%) DOW INC.(-1.08%) 암젠(-0.67%) P&G(-0.44%) 월그린 부츠(-0.31%) 존슨앤존슨(-0.30%) 코카콜라(-0.28%) 3M(-0.27%) 골드만삭스(-0.26%) 마이크로소프트(-0.07%) 등의 주가는 하락하며 다우존스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애플의 주가는 146.92 달러로 0.06% 상승에 그쳤다. 

특히 세일스포스닷컴은 이틀 연속 급등하며 이틀 연속 다우존스 지수 상승을 맨 앞에서 이끌었다고 CNBC가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