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주 모더나 빌딩. /사진=AP, 뉴시스.
미국 매사추세츠주 모더나 빌딩.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443.11로 12.37포인트(0.28%)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국제 유가 급등 속에 에너지 종목들은 줄줄이 급등하며 S&P500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 반면 미국 국채금리 급등 속에 기술관련주들은 부진했다.

이날 S&P500 주요 편입 종목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 유가 급등 속에 CABOT OIL & GAS(+8.46%) 다이아몬드백 에너지(+7.62%) 옥시덴탈(+7.44%) 마라톤 오일(+6.30%) 데본 에너지(+5.77%) 할리버튼(+5.43%) 등 에너지 관련주들이 껑충 뛰었다. 이날 국채금리 급등 속에 M&T 뱅크(+5.58%)  REGIONS FINANCIAL(+5.38%) 등의 주가도 급등했다.  

반면 GARMIN(-5.80%) CHARLES RIVER(-5.64%) IQVIA HOLDINGS(-5.15%) BIO-TECHNE(-5.09%) METTLER TOLEDO(-5.07%) 모더나(-4.95%) BIO RAD LABS.(-4.44%) IDEXX LAB(-4.36%) FORTINET(-3.63%) CATALENT(-3.50%) AGILENT TECH.(-3.49%) PERKINELMER(-3.46%) 등의 주가는 급락하며 S&P500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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