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트리, 넷플릭스 등은 급등하며 나스닥100 하락폭 제한

사진=램리서치 페이스북 캡처.
사진=램리서치 페이스북 캡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4752.89로 0.12% 하락했다. 반도체주들이 급락하면서 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나스닥100 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 국채금리가 소폭 하락에 그치면서 증시 불안이 완전 해소되지는 못했다"면서 "미국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주요 나스닥100 편입 종목들의 흐름을 보면 DOLLAR TREE(+16.49%) ELECTRONIC ARTS(+3.12%) NETFLIX(+2.61%) KRAFT HEINZ(+2.48%) COMCAST(+2.16%) O'REILLY AUTO(+2.11%) XCEL ENERGY(+2.04%) SEAGEN INC(+1.77%) KEURIG DR PEPPER INC(+1.76%) DEXCOM INC(+1.61%) ATLASSIAN(+1.58%) T-MOBILE US(+1.42%) 등의 주가는 급등 또는 상승하며 나스닥100 하락폭을 제한했다.

반면 JD닷컴(-5.04%)은 급락하며 나스닥100 하락을 맨 앞에서 이끌었다.

ASML HOLDING(-3.81%) NXP SEMICONDUCTORS(-3.61%) APP.MATERIALS(-3.48%) KLA CORP(-3.38%) MICROCHIP TECH(-3.33%) LAM RESEARCH(-3.15%) MICRON(-2.00%) 등 반도체 종목들도 줄줄이 급락하면서 나스닥100 지수를 짓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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