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운드. /사진=잉글랜드 은행(BoE) 홈페이지 캡처.
영국 파운드. /사진=잉글랜드 은행(BoE)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30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 가치가 소폭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7분전 기준(한국시각 1일 새벽 4시 53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582 달러로 0.11% 하락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474 달러로 0.39%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111.32 엔으로 0.57%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낮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상됐다는 의미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4.23으로 0.12% 하락했다.

CNBC는 "이날 장중(한국시각 1일 새벽 4시 51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1.518%로 전일(1.527%)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달러가치도 최근의 급등세를 뒤로하고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이틀전, 전일 연일 급등 후 이날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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