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1만4689.62로 0.43% 하락했다.

나스닥100 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 주요 국채금리는 대부분 소폭씩 하락했지만 글로벌 공급망 불안 및 3분기 말일 뉴욕증시 정규장 거래 막판 갑작스런 투매 움직임 등장으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특히 나스닥100 종목 중에선 공급망 불안 속 운송주인 CSX와 그외 달러 트리 등의 하락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요 나스닥100 편입 종목 중에서는 SPLUNK(+5.19%) NETEASE닷컴(+4.53%) PAYCHEX(+4.29%) 트립닷컴그룹(+3.71%) SEAGEN INC(+3.38%) ELECTRONIC ARTS(+3.26%) MATCH GROUP(+3.03%) CROWDSTRIKE(+2.56%) ADVANCED MICRO(+2.54%) PELOTON(+1.93%) NETFLIX(+1.87%) XILINX(+1.83%) 등의 주가는 상승하며 나스닥100 하락폭을 제한했다.

반면 ROSS STORES(-5.29%) DOLLAR TREE(-4.78%) WALGREENS BOOTS(-3.37%) PACCAR INC(-2.64%) MARRIOTT INTL(-2.51%) O'REILLY AUTO(-2.39%) FASTENAL(-2.29%) CINTAS(-2.21%) CSX(-1.99%) FISERV(-1.96%) COPART INC(-1.91%) KRAFT HEINZ(-1.89%) 등의 주가는 급락 또는 하락하며 나스닥100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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