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6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 9월 민간고용 급증 속에 미국달러의 가치가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6분후 기준(한국시각 7일 새벽 5시 6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557 달러로 0.34% 하락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585 달러로 0.32%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11.40 엔으로 0.04%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낮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상승했다는 의미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4.22로 0.27% 상승했다.  

이날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9월 민간부문 고용은 무려 56만8000명이나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2만5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보다 훨씬 많이 늘었다. 이런 가운데 달러가치가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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