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에 표시된 줌비디오 화면. /사진=AP, 뉴시스.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에 표시된 줌비디오 화면.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1만4766.75로 0.63% 상승했다.  

나스닥100 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미국증시 마감 2분후 기준 1.524%로 전일 같은 시각의 1.529% 대비 하락했다"고 전했다. 여기에다 미국 9월 민간고용이 56만8000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핵심 기술주 지수가 오른 것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요 나스닥100 편입 종목들의 흐름을 보면 MARVELL TECHNOLOGY INC(+7.34%) NETEASE(+6.65%) CSX(+3.53%) DOCUSIGN(+3.48%) SPLUNK(+2.72%) PEPSICO(+2.56%) MONDELEZ(+2.33%) EBAY(+2.24%) VERTEX PHARMA.(+2.20%) PINDUODUO(+2.17%) KEURIG DR PEPPER(+2.03%) AMERICAN ELECTRIC(+1.85%) 등의 주가가 급등 또는 상승하며 나스닥100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MODERNA(-8.94%) ELECTRONIC ARTS(-6.95%) CDW(-4.67%) SEAGEN(-4.01%) MERCADOLIBRE(-2.33%) ROSS STORES(-2.25%) CISCO SYSTEMS(-1.37%) ZOOM VIDEO(-1.35%) APP.MATERIALS(-1.21%) 트립닷컴그룹(-0.99%) AMGEN(-0.89%) 등의 주가는 급락 또는 하락하며 나스닥100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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