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은 8일 "서민금융분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면서 "지속가능한 서민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서금원에 따르면 이번 신설한 ESG경영위원회는 ESG분야 전문가 5명과 내부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기관의 중장기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추진과제를 논의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지난 7일 제1차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서금원의 중장기 경영 전략과 연계한 ESG 경영 추진목표와 추진과제, 서민금융 ESG 지표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금원은 "앞으로 서민금융 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서민금융 맞춤형 ESG 지표를 개발해 내·외부 평가에도 활용하는 등 ESG경영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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