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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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치즈를 공짜로 먹고 돈을 받는다면?

Lactalis에서 이런 직업을 가질 수 있다고 '웨스트-프랑스(Ouest-France)'는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농식품 산업의 대기업인 이 기업은 실제로 일부 치즈, 즉 브리, 까망베르, 레블로숑에 대한 "테스터"를 찾고 있다. 많은 기업이 고객 피드백을 받고 개선을 위한 새로운 영역에서 이점을 얻기 위해 채택하는 프로세스다.

오늘날 Laval(Mayenne)에 위치한 그룹에서 약 100명의 사람이 이미 그룹의 치즈를 맛보고 있지만 "30-40개를 놓치고 있습니다"라고 Lactalis 치즈의 책임 테스터인 이사벨 빠이야르가 인정한다. 엄밀히 말하면 이 "일"에 대한 급여는 없지만 보수로 각 세션 후에 시식가는 12유로의 할인 쿠폰을 받는다.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일반적인 프로필은 없지만 치즈를 좋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사벨 빠이야르는 또한 테스터가 "일주일에 한 번, 약 1시간 동안 그룹의 시간대에" 나올 수 있도록 요청한다. 일부 소규모 테스트는 처음 3주 동안 수행된다. 관심이 있다면 해당업체에 신청하면 된다.

이 일은 지난 8월 유명 호텔 비교업체의 제안을 연상시킨다. '캐피털' 매체에서 보도했듯이 Hotels닷컴은 새로운 "뷔페 최고 책임자"를 찾고 있었다. 현직자는 다른 작은 보상과 함께 12개 호텔의 다양한 뷔페와 아침 식사 제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당시 요구되는 유일한 기준은 단 것에 대한 식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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