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본점. /사진=뉴시스.
산업은행 본점.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에서 약 5년간 9조4000억원이 넘는 부실여신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DB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산업은행에서 발생한 부실여신은 9조4431억원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1명은 감봉, 10명은 견책조치 되는 등 11명이 징계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도 4052억원의 부실여신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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