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11월5일부터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다"면서 "태국 주요 노선을 대상으로 올해 안으로 운항을 다시 시작해 국제선 하늘길을 넓힐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제주항공 측은 "태국 정부가 오는 11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경우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등 주요 여행 지역에 대한 외국인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며서 "해외 주요 국가들의 움직임에 맞춰 국제선 재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측은 "국내 백신 접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해당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출발한다. 치앙마이에서는 오후 11시30분에 출발, 다음날 오전 6시2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골프 여행 상품을 이용할 고객은 출발 72시간 전 PCR 영문 음성확인서와 2차 접종 영문 확인서를 지참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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