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IBM과 테슬라 주가 엇갈림, 유가 하락, 미국 주간실업수당청구 감소 등 이슈 주목
이날 S&P500 지수 사상 최고치로 마감할 것인지도 주시 대상
실적 발표 전 종목들 대부분 장중 상승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2일 새벽 4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전 기준)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0.26%) 나스닥(+0.41%) S&P500(+0.05%) 등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22일 새벽 4시 1분 기준) SNAP의 주가는 75.29 달러로 0.48% 하락했다. 반면 인텔(+0.41%) CHIPOTLE MEXICAN(+1.30%) MATTEL INC(+4.35%) 등은 상승했다. 이들은 실적발표를 앞둔 가운데 대부분 상승했다. 

장중(한국시각 22일 새벽 4시 4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676%로 전일의 1.635% 대비 급등했다고 CNBC가 전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58분 기준 12월물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2.65 달러로 0.92% 하락했고 북해산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84.75 달러로 1.25% 하락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10월 10일∼16일 기간) 미국의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29만 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6000건 감소한 것이다. 2주 연속 30만 건을 밑돌면서 단기 고용지표가 양호함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장중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치솟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증시 마감 약 1시간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전일 실적 발표한 테슬라와 IBM의 주가 장중 엇갈림 ▲미국 주간 실업수당청구자수 감소 ▲국제 유가 장중하락 등의 이슈가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이날 S&P500이 사상 최고치로 마감할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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