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교보생명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지난 21일 주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세미나에서 자사의 사람중심 이해관계자 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글로벌 기업들에 전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유엔이 지난 2016년부터 시행 중인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말한다. 이는 빈곤·질병 등 인류 보편적 문제부터 환경 문제에 이르기까지 2030년 내 국제사회가 해결하고자 하는 최대의 공동목표이기도 하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보생명 관련 내용 전파는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이 개괄적인 내용을 발표하고, 허금주 신성장추진담당 전무가 세부 사항에 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윤 사장은 "교보생명은 세계 최초의 교육보험 창안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고 2008년엔 사람중심 이해관계자 경영을 접목했다"면서 "2011년 업계 최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2015년엔 ESG 경영활동에 유엔의 SDGs, 즉 지속가능경영체계를 더했다"고 전했다. 그는 "교보생명의 사람중심 이해관계자 경영은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만큼 ESG 요소들이 고루 녹여져 있다"며 "앞으로도 ESG 개선과제를 도출하면서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