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스타 샤킬 오닐 "자녀들이 열심히 일하고 공부해야"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나는 항상 그들에게 '우리는 부자가 아니라 나는 부자다'라고 말합니다"

전 NBA 스타인 샤킬 오닐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팟캐스트 '여가를 벌어라'의 방송 출연 당시 이 농구선수는 자녀 교육 방식과 자녀에게 주입하려는 돈에 대한 보고를 전했다. 또한 전 레이커스 선수는 자녀들에게 돈을 주고 싶지 않으며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usiness Insider라는 매체가 11월 초에 인용한 논평에서 샤킬 오닐은 그의 자녀들이 돈을 주지 않기로 한 그의 선택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1999년에서 2009년 사이에 한 시즌에 약 1000만 달러를 벌었던 NBA 스타는 투자의 형태로 제공되는 경우에만 자녀에게 돈을 지불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학사 또는 석사 학위가 있어야 하고, 내가 그들의 회사 중 하나에 투자하기를 원한다면 그들은 그 프로젝트를 나에게 제시하고 나에게 가져와야 합니다. 나는 그들에게 알릴 것이지만, 저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팟캐스트에서 농구선수는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자녀 교육이 우선이고 그들에게 많은 기대를 한다"고 했다. "저에게는 6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나중에 그 중 한 명은 의사, 다른 한 명은 헤지펀드 오너, 약사, 변호사, 여러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 내 사업을 인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나는 그들에게 그냥 돈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돈을 벌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스포츠 분석가이자 사업가로서 탄탄한 경력을 쌓은 샤킬 오닐은 자신의 재산을 자녀들에게 많이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유일한 유명인은 아니다. Gordon Ramsay, Daniel Craig, Sting 등... 그 이전의 다른 사람들은 이미 자손에게 큰 유산을 남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언급했으며 이것이 반드시 그들에게 유리한 것은 아니라고 믿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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